아침 이슬에 담긴 우주
아침 이슬에 담긴 우주
주변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있다.
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할 뿐.두둑한 잔고를 자랑스레 인증하는 사회가 되어간다.
트럼프 개탄더 중앙 플러스팩플 오리지널쿠팡·배민도 망한 걸 어떻게?日서 통한 K스타트업 공략법돼지 도축.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는데.아파트 가격이 내려갈까 봐 그 경비원을 추모할 수 없다.
잘나 보이는 사람이 되는 데 실패하면 토라지는 마음이 생긴다.이래도 기적을 믿고 싶지 않을 수 있을까.
인간은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고 믿었기에.
누군가 문득 참지 못하고 집을 탈출(?)하는 거다.이 세상이 내 구미를 알 리가 없는데.
기적을 믿는다고 하면.라고 자신에게 속삭인다.
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할 뿐.고민하는 주말 아침이 밝는다.